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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먼저 “총리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렇게 처음 뵙게 돼서 참으로 반갑고, 특히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시라는데, 저희도 거기에 대해서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일 간의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총리님께서 지난주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일본에 매우 중요한 이웃이고,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좀 더 커지고 있다’,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 전적으로 동감할 뿐 아니라 이 말씀이 제가 평소에 하던 말과 똑같다”며 “놀랍게도 글자 하나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격변하는 국제 정세, 그리고 통상 환경 속에서 한국과 일본은 이웃 국가이자 공통점이 참 많은 나라”라면서 “한일 양국이 그 어느 때보다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리님께서도 알고 계신 것처럼, 일본과 한국 양국은 국내적으로도 정말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해 나가면 이런 국내 문제들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문제들도 얼마든지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한일 양국은 수 천년 전부터 사람과 기술, 또 사상과 문화의 교류를 이어 왔다”면서 “그리고 지금 총리님께서 계신 이곳 경주는 총리님의 고향인 나라처럼 고대 동아시아의 인적, 문화적 교류를 꽃피우던 중심지이다. 오늘 이 자리가 한일의 깊은 인연을 재확인하고 미래로 이어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다카이치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환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그리고 조금 늦었습니다만, 올해 6월 달에 대통령에 취임하신 것에 대해 축하 말씀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총리로 취임하고 나서 곧바로 만나 뵐 수 있어서 반갑게 생각하고, 그리고 제가 총리로 취임한 것에 대해서 축하 말씀 주셔서 감사하다. APEC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본과 한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이웃 나라”라면서 “지금의 전략 환경 아래 일한 관계, 일한미 간 공조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일한 국교 정상화 60주년이라는 큰 기념비적인 해”라면선 “그간 구축해 온 일한 관계의 기반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양국을 위해 유익하다고 저는 확신한다”고 했다.
아울러 “셔틀 외교도 잘 활용하면서 저와 대통령님 사이에서 잘 소통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오늘 이 자리엔 모테기 외무대신도 있습니다만, 여러 급에서 잘 소통하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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