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10-1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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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키움은 최근 2연패를 당했다. 이날 고척스카이돔에는 전체 1순위 하현승을 비롯해 내년 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신인지명 선수들이 방문했지만 아쉬운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근 무적 모드인 KT는 이날도 키움을 투타에서 압도했다. 0-0으로 맞선 3회초 최원준이 올 시즌 200번째 안타를 2루타로 장식하면서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류현인의 좌전안타, 장성우의 볼넷을 더해 1사 만루 상황에서 허경민의 희생플리이와 오윤석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키움이 3회말 케스턴 히우라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자 KT는 곧바로 4회초 2점을 더 달아났다. 볼넷과 안타로 만든 1사 1, 2루 상황에서 류현인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이어 5회초에는 허경민의 우중간 2루타로 만든 1사 3루 찬스에서 배정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5-1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KT는 6회초 선두타자 대타 안현민의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9명의 타자가 들어서 5득점 빅이닝을 만들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9안타를 기록한 최원준은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우측 깊숙한 2루타를 때려 200안타 고지를 정복했다. 한 시즌 200안타는 2014년 서건창(201안타), 2024년 레이에스(202안타)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대기록이다.
이어 최원준은 4회초에도 우전 안타를 때려 시즌 안타를 201개로 늘렸다. 앞으로 남은 3경기에서 안타 2개를 추가할 경우 레이에스의 최다안타 기록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2번타자 류현인은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류현인이 한 경기 4안타를 때린것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7번타자 배정대도 4타수 3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얼은 5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5승(2패)째를 따냈다. 반면 키움 선발 박준현은 3⅓이닝 4실점에 그쳐 시즌 10번째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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