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핀둬둬 홀딩스(PDD)가 예상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최근 주가 부진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개장 전 거래에서 4% 넘게 오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중국 이커머스 기업인 핀둬둬 홀딩스는 이날 2025년 12월 말 기준으로 종료된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1239억1000만 위안(약 179억600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244억 위안을 소폭 하회하는 수치다. 다만 2023년 4분기 매출인 888억8000만 위안과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익성도 악화됐다. 이번 분기 순이익은 245억4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274억5000만 위안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개월간 핀둬둬 홀딩스 주가는 25%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4월 87.11달러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던 주가는 이후 빠른 회복세로 지난해 10월 29일 장 중 139.41달러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주가는 재차 하락으로 돌아서며 최근 100달러를 이탈한 채 변동성을 키우기도 했다. 그러나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1.91% 상승 마감한 핀둬둬 홀딩스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1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4.05%나 오르며 102.06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