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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도 전에 매진 행렬… SMTR25, 첫 팬미팅 투어로 증명한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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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6.06.01 23:38:03

서울·마카오 추가 공연까지 성사
4개 도시·8회 투어 성공적 마무리
글로벌 팬덤 확보하며 데뷔 기대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SM엔터테인먼트(SM) 남자 연습생 팀 SMTR25가 첫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글로벌 코어 팬덤을 입증했다.

SMTR25(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 SM에 따르면 SMTR25는 지난달 30일 태국 방콕 썬더돔에서 팬미팅 투어 ‘리플라이 하이 스쿨 팬미팅 투어 - 그레듀에이션 트립 인 방콕’(Reply High School Fan Meeting Tour - Graduation Trip in Bangkok)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서울, 마카오, 요코하마, 방콕을 잇는 첫 해외 팬미팅 투어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팬 이벤트를 넘어 SMTR25의 성장 가능성과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아직 정식 데뷔 전 연습생 신분임에도 서울과 마카오 공연이 빠르게 매진되며 추가 회차까지 진행된 점은 이들이 확보한 팬덤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Mnet 리얼리티 예능 ‘응답하라 하이스쿨’과 연결된 무대는 물론, 지난해 ‘SMTOWN 라이브’에서 선보였던 헌정 무대를 다시 펼치며 팀의 서사를 이어갔다. 여기에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서태지와 아이들, 원타임 등 선배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을 재해석한 커버 무대를 다양한 유닛 조합으로 선보이며 폭넓은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 무대까지 준비하며 공연마다 차별화된 구성을 선보인 점도 눈길을 끌었다. 단순히 데뷔를 앞둔 연습생 팀이 아닌, 이미 하나의 공연 브랜드로서 팬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SMTR25(사진=SM엔터테인먼트)
SMTR25는 지난 5월 서울 올림픽홀 공연을 시작으로 마카오, 일본 요코하마, 태국 방콕까지 총 8회에 걸쳐 팬미팅 투어를 진행했다. 데뷔 전부터 아시아 주요 시장을 순회하며 팬들과 직접 만나는 이례적인 행보를 펼친 것이다.

최근 K팝 시장에서 신인 그룹들의 글로벌 선공개 전략이 강화되는 가운데, SMTR25 역시 데뷔 전부터 해외 팬덤을 구축하며 차세대 보이그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모습이다. 특히 SM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대형 보이그룹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업계 안팎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SMTR25는 지난해 ‘SMTOWN 라이브 2025’를 통해 처음 공개된 15인조 남자 연습생 팀이다. 한비, 송하, 다니엘, 현준, 하민, 재원, 우린, 니콜라스, 캇쇼, 저스틴, 하루타, 사다하루, 찰리, 카친, 타타로 구성돼 있다. 향후 정식 데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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