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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테슬라]예상치 웃돈 매출에도 수익성 우려에 프리마켓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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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7.23 19: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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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가 2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주당순이익(EPS)은 기대에 못 미치면서 23일(현지 시간) 프리마켓에서 하락 중이다.

회사는 22일 장 마감 후 2분기 매출이 282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263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수치다. 반면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33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50달러를 밑돌았다.

회사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생산이 올해 말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초기 생산 물량은 ‘옵티머스 아카데미’에서 학습 데이터 수집과 기능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차세대 옵티머스 공개 시점은 제시하지 않았다.

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로보택시는 앞으로도 매우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이며 주행거리는 매주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확장 속도에는 일정한 제약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금흐름은 예상보다 양호했다. 2분기 잉여현금흐름은 10억9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36억4000만달러의 적자보다는 적은 현금 유출을 기록했다.

다만 대규모 투자 기조는 계속된다. 머스크 CEO는 2026년은 대규모 자본지출의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바이바브 타네자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올해 자본지출이 25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확인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45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5.91% 하락한 35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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