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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5대 금융그룹의 자본과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국가창업시대로의 도약을 앞당기자는 차원이다.
협약으로 5대 금융그룹은 올해 4000억원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8000억원 규모의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한다. 정부는 세액공제 확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모태펀드와 공동으로 1000억원 규모의 LP성장펀드를 조성(KB·신한·하나·우리)하고, 200억원 규모로 지역성장펀드 출자에도 참여(하나·NH농협)한다. 모태펀드를 통해 투자받은 혁신기업이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5대 금융그룹이 보유한 해외법인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후속 투자, IR, IPO, 해외 진출 등을 연계 지원한다.
5대 금융그룹은 200억원을 특별 출연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하기로도 했다. 이를 토대로 기술보증기금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기술 트랙 지역 오디션 진출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1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신설한다. 특히 예비 창업가들이 겪는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료를 전액 감면하고 보증 비율도 기존 85%에서 100% 수준으로 상향한다. 국민은행의 1000억원 자금으로 모두의 창업 지역 오디션 진출자 등에 유동성도 공급한다.
금융지주 전문가를 활용한 금융 멘토링 지원, 은행권 자체 멘토링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후속 지원, 계열 VC 협력 등 금융 분야 성장 자원을 연계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금융위와 중기부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모태펀드,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펀드룰 운용하고 첨단산업·혁신기업 성장 지원도 함께한다. 아울러 지역 성장동력 발굴·육성에 대한 정책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창업가, 벤처기업 등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생산적금융”이라면서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창업·벤처·성장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