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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리뷰]브로드컴, 가이던스 상향에 목표주가도 올려…AI 고객사 확대도 주목-JP 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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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6.04 19:28:3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브로드컴(AVGO)이 예상치를 웃돈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 JP 모간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4일(현지시간)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브로드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00달러에서 580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전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공개한 브로드컴은 4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이 주당순이익(EPS) 2.44달러와 매출액 221억8700만 달러로, 추정치 각각 2.40달러와 221억3000만 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또한 7월 말 기준 분기의 경우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84% 급증한 294억 달러, AI 반도체 매출은 200% 이상 폭증한 16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JP 모간은 브로드컴의 인공지능(AI) 고객사 기반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구글과 진행 중인 다세대 TPU 협력을 비롯해, 앤트로픽도 2026 회계연도 1기가와트 이상 규모에서 2027 회계연도부터 약 5기가와트 규모의 차세대 TPU를 도입할 예정이다. 오픈AI는 2029년까지 확약한 10기가와트 중 2027 회계연도에 1.3기가와트를 할당했다.

여기에 2026년 말부터 공급을 본격화하는 추가 고객사 2곳으로부터 브로드컴은 이미 60억 달러 규모의 구매 주문도 확보한 상태다. 아폴로 및 블랙스톤과 함께 구축 중인 20기가와트 이상의 XPV 컴퓨팅 플랫폼의 경우, JP 모간은 2027 회계연도에 약 5기가와트 물량만 우선 인도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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