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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문에 따르면 지난달 22일과 29일, 이달 1일과 3일, 2주 동안 4차례나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아파트 측은 “용의자 적발 시 커뮤니티 이용 금지 및 처리 관련 손해배상도 청구된다”라고 알렸다. 이같은 경우 재물손괴죄 또는 업무방해죄가 성립될 수 있다.
원베일리 사우나는 지난 4월에도 화제였다.
사우나에 비누와 치약을 제외하고 샴푸 등 대부분의 공용품을 제공하지 않기로 하면서다.
일부 입주민이 공용 샴푸를 빈 통에 담아 가거나 빨래하는 데 사용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비품 제공을 아예 중단하기로 한 거다.
올해 3월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이 아파트 234.85㎡ 공시가격은 110억9000만 원으로 상위 5위였다. 같은 시기 국민평형(84㎡ 타입) 최초로 3.3㎡당 2억 원을 돌파하며 ‘강남권 국민평형 2억 원대’ 시대를 열기도 했다.
또 지난달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전용 59.96㎡는 올해 2월 24일 40억5000만 원(29층)에 팔렸다. 전국적으로 소형 면적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40억 원을 넘은 것은 이 거래가 처음이다.
올해 들어선 100억 원 이상의 아파트 거래가 총 25건 있었는데,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10건으로 40%를 차지했고 나인원한남이 5건으로 뒤를 이었다. 래미안원베일리와 한남더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아크로리버파트에서도 100억대 거래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