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의 리스크 관리 지표도 개선 흐름이다. 지난 3월말 기준 정상채권이 2개월 이상 연체 채권으로 전이되는 비율인 연체 전이율이 0.318%를 기록하며, 레고랜드 사태 이전 수준(0.311%)을 회복했다. 여신금융협회의 올 1분기 전업 8개 카드사 개인 및 법인 신용판매 이용실적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시장 점유율은 10.6%로 직전 분기(11.0%)에 이어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1분기 영업이익 개선이 반짝 회복이 아닌 체질 개선 등 내실을 다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롯데카드는 노조도 함께 위기 극복에 협력하고 있다. 지난 4월 노사협의회에서 정상호 대표이사가 참석해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위기 극복과 직원들의 안정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상호 대표는 “지난해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회사의 회복력을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시기였는데, 임직원이 합심해 영업이익 증가라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원 팀(One Team) 로카‘로서 대내외 불확실성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향후 영업 채널 다각화 및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 등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와 조달구조 다변화, 비용 효율화를 추진해 중장기 수익성 회복과 체질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금융감독원 제제심의위원회 결과와 관련해 롯데카드 관계자는 “금감원의 심의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금융위원회의 최종 결정이 남아있는 만큼 제재 경감을 위해 사고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 등을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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