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스트래티지(MSTR)가 최근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는 소식에 비라이리(B.Riley)는 스트래티지에 대한 커버를 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5달러를 제시했다.
페도르 샤발린 비라이리 애널리스트는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전일 스트래티지 종가 138.95달러보다 26%가량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 6일 스트래티지는 약 72만1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비트코인 공급량의 3.4%에 달하는 규모다. 총 550억달러를 투자해 평균 7만6000달러 선에서 매입을 진행했다. 이 기업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재무 전략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스트래티지는 2025년 3분기 S&P로부터 안정적 전망과 함께 B- 신용등급을 처음 획득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22.8%의 비트코인 수익률(Yield)과 89억달러의 비트코인 평가 이익을 기록했다. 현재 수정 순자산가치(NAV) 대비 1.2배 수준에서 거래 중인데, 이는 2024년 고점인 3.4배 대비 크게 낮아진 수치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4% 상승 마감한 스트래티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4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2.86% 오른 142.9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7월 16일 장 중 457.22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스트래티지는 이후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며 지난 2월 5일에는 104.17달러에서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12개월간 42% 가까운 하락률을 기록 중인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