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양대 연구팀, 실시간 안압 측정 기술 개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하영 기자I 2026.05.08 13:31:05

의대 안과학교실·글로벌연구센터 공동 성과
“안압 변화 민감 환자들에게 실질적 혜택”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양대 연구팀이 무선 통신 기술을 활용, 실시간으로 안압 측정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는 의대 안과학교실, Beyond-G 글로벌 연구센터의 공동 연구로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은 녹내장과 같은 안압 관련 질환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웨어러블 기기의 최대 난제였던 배터리 관리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이 성과로 꼽힌다. 고성능 안테나 시스템을 통해 고속 데이터 전송과 안정적 전력 공급을 동시에 해결한 것이다. 이로써 별도의 배터리 교체 없이도 환자의 눈 깜박임 등으로 안압 측정이 가능하다.

유형석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환자가 스스로 눈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대를 열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사물의료인터넷(IoMT) 장치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유정 의과대학 교수는 “안과 의학과 공학의 융합이 만들어낸 실질적인 성과”라며 “안압 변화에 민감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 깊다”고 했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 Beyond-G 글로벌 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연구에는 한양대 슈마일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했으며 유형성 교수와 김유정 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았다. 연구 결과는 측정 기술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IEEE Transactions on Instrumentation and Measurement)에 게재됐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