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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대구광역시청 꺾고 17연승...정규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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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3.27 22:54:29

SK 강경민 5골 9도움 MVP,...최지혜 11골
강경민 역대 3호 1200골...박조은 역대 5호 1600SV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H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27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에 32-31로 승리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 강은혜가 상대 수비를 뚫고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OHA
이날 승리로 SK슈가글라이더즈는 17전 전승(승점 34)으로 1위를 확정했다. 대구광역시청은 6승 2무 9패(승점 14)로 5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대구광역시청 이원정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SK슈가글라이더즈는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지며 주도권을 잡으면서 6-3으로 앞서 나갔다. 대구광역시청은 돌파를 시도했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 수비에 막히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대구광역시청은 스틸에 이은 속공과 강은지 골키퍼의 선방을 바탕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실책이 나오면서 한때 17-10까지 뒤졌다. 이후 대구광역시청이 SK슈가글라이더즈의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해 연속 득점하며 전반은 18-15로 마쳤다.

후반에는 대구광역시청 노희경과 김예진이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바꿨다. 하지만 7미터 드로우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 최지혜가 득점에 성공한 반면, 대구광역시청 노희경의 슛은 홍예지 골키퍼에게 막히며 점수 차가 다시 26-20까지 벌어졌다.

대구광역시청은 골키퍼들의 선방을 발판으로 김예진, 노희경, 정지인의 연속 골로 28-25까지 따라붙었다. SK슈가글라이더즈 강은혜가 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잡은 뒤 대구광역시청의 추격을 뿌리치고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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