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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화이자, 3분기 실적 호조·연간 가이던스 상향…비만 치료 시장 경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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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5.11.04 23:53:41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화이자(PFE)가 4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올해 두 번째로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화이자의 올해 3분기 조정 EPS가 0.87달러로 컨센서스인 0.63달러를 24센트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출은 6% 감소한 166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시장 예상치인 165억8천만 달러를 웃돌았다.이에 화이자는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2.90~3.10달러에서 3.00~3.15달러로 높였다.

실적과 관련해 알버트 불라 CEO는 비용 절감과 신제품 성장세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급감분을 상쇄시켜 주었다고 밝혔다. 이에 BMO캐피털의 에반 시거맨 애널리스트는 “상업 부문 강세와 비용 효율화 진전이 연말 투자심리를 지지할 것”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유지했다.

다만 화이자는 비만 치료제 개발사 메트세라(Metsera)를 둘러싼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의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어 변동성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평가다.

현지시간 오전 9시 50분 기준 화이자 주가는 0.65% 상승한 24.87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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