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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특징주]스페이스X, 엔비디아, IBIT, 어플라이드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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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10.07 2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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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7일(현지시간) 개장 전 특징주

스페이스X(SPCX)가 엔비디아(NVDA)의 인공지능(AI) 칩을 구매하기 위해 4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번 칩 주문을 위해 스페이스X는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은행 대출과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적격 채권을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규모 자금 조달은 기술 기업들이 첨단 프로세서를 확보하고 AI 개발을 지원하는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경쟁하는 과정에서 AI 붐이 얼마나 막대한 자본을 요구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모건스탠리는 대출 기관과 투자자들이 업계 확장에 대한 자금 지원에 신중을 기하고 있음에도, AI 인프라 부문이 2028년까지 1조 5000억 달러의 외부 자금 조달을 필요로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아폴로가 이번 스페이스X 거래를 주도하며 광범위한 투자자들에게 채권을 배정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채권 펀드 핌코(Pimco) 역시 자금 조달을 논의 중인 소수의 대출 기관 그룹에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거래는 2027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가 7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2% 넘게 밀리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8만4000달러를 다시 이탈한데 따른 영향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란의 유조선 공격 보도 이후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되었고, 트레이더들이 디지털 자산 전반에서 위험 노출을 빠르게 축소하게 만들었다.

이번 하락은 시장 영향력 있는 참가자들의 약세 시그널로 인해 더욱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고점을 정확히 예측했던 월가의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가 8만8000달러 부근에서 숏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부정적 심리를 더욱 부추겼다.

어플라이드 디지털(APLD)이 핀란드에 최대 1기가와트 규모의 전력 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데릭 휘트필드 텍사스 캐피털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이번 계약은 미국 외 지역에서 이루어진 어플라이드 디지털의 첫 진출이자 기회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계약이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수요 증가로 전력과 대규모 개발 캠퍼스가 모두 부족한 환경 속에서 어플라이드 디지털의 마케팅 가능한 전력 포트폴리오를 의미 있게 확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며 이미 어플라이드 디지털은 잠재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해당 용량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휘트필드 애널리스트는 미국 외 지역의 기회를 선별적으로 추구하기로 한 경영진의 결정이 긍정적이라며, 어플라이드 디지털에 대한 목표주가 71달러와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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