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폭스(FOX)가 로쿠(ROKU)를 220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두 기업 주가는 모두 하락 중이다.
15일(현지시간) 오전 10시40분 현재 폭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55%(8.58달러) 하락한 50.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로쿠 역시 0.67%(0.96달러) 내린 142.7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폭스는 현금 및 주식 거래로 주당 160달러에 로쿠를 인수키로 했다. 폭스는 보유 현금에 대출 등을 포함해 현금 부문 자금을 조달한다. 대출 규모는 120억달러다.
이번 인수로 폭스의 뉴스·스포츠 채널과 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플랫폼(FAST) ‘투비(Tubi)’는 셋톱박스 등 스트리밍 기기 제조사이자 자체 무료 채널을 보유한 로쿠(Roku)와 하나로 묶인다.
이번 인수는 폭스가 디즈니와의 710억달러 규모 거래에서 엔터테인먼트 자산을 떼어낸 이후 7년 만이다.
라클란 머독 폭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는 폭스를 위한 결정적인 순간”이라면서 “폭스는 로쿠의 초기 투자자이자 오랜 상업적 파트너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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