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시스코(CSCO)가 13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월가에서는 예상치를 웃돈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파이퍼샌들러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방화벽 사업과 사이버보안 구독 서비스 부문에서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시스코는 7월말 기준분기 실적이 주당순이익(EPS)이 0.98달러, 매출액 146억2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이퍼샌들러측은 “시스코가 하반기에도 순성장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네트워킹 분야의 초기 지표가 더욱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며 “2026년 업계 전반에 걸쳐 교체 주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들은 이번실적 발표에서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7월 스콧 헤런 전 재무투자책임자(CFO)가 은퇴한 뒤 후임으로 마크 패터슨 현 CFO가 취임한 뒤 처음 발표되는 실적이기 때문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특히 2024년에 280억 달러에 인수한 사이버보안 기업 스플렁크(SPLK) 의 매출 기여분이 실적에 반영되는만큼 시스코 역사상 최대규모의 인수건이 었던 양사간 결합이 AI 통합측면에서 어떤 결실을 거두게 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파이퍼샌들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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