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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이란 완전히 끝내고 美빠지면, 동맹국 빠르게 움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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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기자I 2026.03.18 20:51:22

호르무즈해협 재개방 다국적 연합구성 ‘삐걱’에 불만 여전
호르무즈해협 호위 미국 아닌 동맹국에 맡길 가능성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둘러싼 동맹국들의 대응을 다시 압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글에서 “이란 테러 국가의 남은 부분을 ‘완전히 끝내버린다’면 우리가 아닌 그 국가를 이용하는 나라들이 해협(Strait)을 책임지도록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우리의 동맹국들도 빠르게 움직이게 될 것”이라며 동맹국들의 소극적 태도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번 발언은 호르무즈 해협 안보를 둘러싸고 미국이 동맹국들의 군사적 참여를 요구하는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 등 국가들이 이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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