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법무부(DOJ)로부터 메디케어 청구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CNBC는 각종 악재가 겹친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에 또 다른 충격이 겹쳤다고 논평했다.
회사는 증권보고서를 통해 DOJ의 공식적인 형사 및 민사 자료 요청에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사업 정책과 성과 지표에 대한 제3자 검토도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나이티드헬스가 DOJ의 형사 수사에 협조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메디케어 부문은 연 매출 1390억달러에 달하는 최대 수익 부문으로, 신뢰성과 수익성이 흔들릴 경우엔 회사 전체 재무 안전성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10시 6분 기준 1.36% 하락해 288.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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