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 투자은행 시티즌스는 9일(현지 시간) 테슬라(TSLA)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Hold)’로 제시했다.
앤드루 분 시티즌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에서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들 사업이 의미 있는 매출과 이익을 창출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로보택시 사업의 확산 속도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투자자들의 기대를 실망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시티즌스는 설명했다.
테슬라는 2025년 6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일부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다만 회사는 자율주행 택시 사업이 의미 있는 매출과 수익을 내는 시점은 최소 2027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이유로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제시했으며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편,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7시 38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0.05% 상승한 394.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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