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SPC삼립이 청주공장 내 시설증설 투자와 관련해 투자금액을 400억원 가까이 줄이고 투자 대상을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시화 공장 등으로 넓히기로 했다.
SPC삼립은 8일 신규 시설투자 정정 공시를 통해 투자금액은 기존 1030억원에서 681억원으로 349억원을 줄이기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투자 대상도 청주공장 내 시설증설에서 청주공장 외 4개 공장 내 시설증설로 변경했다. 4개 공장은 노동자 사망 사고가 터진 시화공장과 충주공장, 세종공장, 서천공장 등이다.
투자목적 역시 ‘미래 성장을 위한 생산 거점 교두보 역할’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산 환경 조성’으로 바뀌었다. 투자기간은 2027년 12월말로 약 1년 정도 늘어났다.
SPC삼립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공급 CAPA를 추가로 확보하고 자동화 혁신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후화 설비 교체 및 자동화 라인 증축 등으로 안전 강화 및 생산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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