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의 유럽 시장 판매율이 반등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는 24일(현지 시간) 테슬라의 2월 유럽 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한 1만7664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연합(EU)을 기준으로 29% 증가하며, 약 1년만에 월간 기준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최근 수개월간 이어졌던 판매 부진에서 벗어난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경쟁 환경은 여전히 치열하다.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는 같은 기간 유럽 판매가 3배 성장해 1만7954대를 기록하며 테슬라를 소폭 앞질렀다. BYD는 글로벌 전기차 판매에서도 테슬라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의 반등이 확인된 가운데, 중국 업체와 기존 완성차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배런스지는 논평했다.
한편, 테슬라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9시 1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0.72% 하락한 378.08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