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지난 3월 한 달간 중국산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2일(현지시간)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의(CPC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 3와 모델 Y의 판매량은 지난 2월보다 46.2% 급증했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7%가 늘었다. 이번 수치는 중국 내수 인도분과 유럽 등 해외 시장 수출 물량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중국 내수 판매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수출을 담당하는 핵심 생산 거점이다. 3월 판매 실적은 중국 전기차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에서도 테슬라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이날 정규장 시작 전 테슬라는 올 1분기 전기차 인도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해당 기간 인도량이 38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앞두고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36분 개장 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2.23% 하락하며 372.7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