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아메리칸 에어라인스(AAL)가 견조한 수요와 추가 상승 가능성을 근거로 제프리스가 목표주가를 소폭 올렸다.
16일(현지시간) 제프리스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미국 댈러스 버스 투어 기간 중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의 기획 및 성과 담당 부사장과 IR 총괄 전무, 수석 IR 책임을 만난 뒤 이 같은 평가를 내렸다며 목표주가를기존 13달러에서 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제프리스는 운임이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하고 탑승률 변동이 미미한 수준을 유지하는 등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고 진단했으며,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운임 산정 측면에서도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의 장거리 운항 가능 항공기단은 2025년 139대에서 2030년까지 최대 약 230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제프리스 측은 강조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된 다른 소식에 따르면 아메리칸 에어라인스는 11월 1일부터 아이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4년 말 대형 항공사들이 운항을 중단한 이후 미국 국적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이 카리브해 국가에 서비스를 재개하는 조치다. 이번 결정을 통해 그동안 단절되었던 미국과 아이티 간의 직항 노선이 다시 연결될 예정이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9시 3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주가는 전일 대비 0.84% 상승한 15.59달러에서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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