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저고위에 따르면 이날 김진오 저고위 부위원장은 지난 4월 새롭게 위촉된 민간위원들과 첫 상견례 겸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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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김정석 위원(전 한국인구학회장)은 수십 년간 우리나라 인구 변화를 연구하며 정책 방향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잠신고등학교 교사인 선초롱 위원은 교육 현장을, 20대 청년 대표 이수명 위원(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도 참여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들은 임기 2년동안 인구전략 기본계획 논의에 참여해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저고위 위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인구구조 전반의 변화에 전면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저고위 측은 전했다. 특히 인구정책이 국민의 일상 속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과제 발굴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 부위원장은 “이제는 저출산·고령화를 떼어 보는 상황을 넘어서 일·가정 양립, 교육, 돌봄, 주거, 지역, 이민 등 전반을 함께 바라보는 인구전략의 관점으로 정책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위원들에게 “각자의 현장과 전문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새로운 인구정책의 취지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저고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인구정책의 법적 근거인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인구전략기본법’으로 전면 개정하는 작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 전환기에 열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신임 민간위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인구전략을 차질없이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