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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코 테크놀로지스, 항공·방산·전력망 투자 수혜...'비중확대'-JP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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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6.15 23: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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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JP모건은 산업기술 기업 에스코 테크놀로지스(ESE)에 대해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42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33%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15일(현지시간) 오전 9시 55분 기준 에스코 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4.03% 오른 326.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코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70% 이상 상승했지만, JP모건은 여전히 중장기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항공우주, 해군 방산, 전력망 현대화라는 세 가지 구조적 성장 동력이 에스코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항공·방산 장비와 전력 인프라 솔루션, RF 테스트 및 측정 장비 등을 공급하며 높은 기술력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핵심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엄격한 인증 절차와 높은 진입장벽을 갖춘 항공·방산·전력 인프라의 핵심 장비 시장에 집중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요와 높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JP모건은 에스코의 향후 10년간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을 약 9%, 조정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15%로 전망했다. 또한 선택적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 전략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에스코는 최근 발표한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도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은 1.91달러로 예상치인 1.77달러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3억934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3억768만달러를 넘어섰다.

JP모건은 “장기 성장 동력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고려할 때 에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산업재 섹터 내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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