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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 상반기 별도 매출 50.8%↑…자회사 실적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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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8.14 16: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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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389140)가 올해 상반기 매출 성장과 함께 자회사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낮은 부채비율을 바탕으로 재무건전성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포바이포는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91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184억6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16.1% 늘었다.

포바이포, 상반기 별도 매출 50.8%↑…자회사 실적도 개선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31억1000만원, 별도 기준으로는 29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 확대와 비용 관리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상반기 실적 성장은 기존 주력 사업의 수주와 비용 구조 개선이 뒷받침했다. 콘텐츠제작본부는 CES 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힘입어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고, 전시사업본부도 이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자회사 실적도 개선됐다. 롤큐(LoLQ)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 1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e스포츠 자회사 피어엑스(FearX)는 매출 43억원, 영업손실 2500만원을 기록해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했다.

재무구조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상반기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15.3%, 유동비율은 520.4%를 기록했다. 자기자본비율은 86.7%로 집계됐다. 회사는 무차입 경영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자금 운용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바이포는 화질 개선 신제품 ‘AI Pixell’을 앞세워 하반기 신규 매출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6월 29일 출시한 AI Pixell의 시장 확대를 통해 AI 솔루션 사업의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포바이포 관계자는 “검증된 본업의 경쟁력과 자회사의 실적 회복세, 신규 AI 솔루션의 시장 확대가 맞물리며 하반기 성장 모멘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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