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소프트웨어 대기업 SAP(SAP)가 EU 반독점 조사 대응 방안을 발표한 뒤 14일(현지시간) 프리마켓에서 급락했다. 현지시간 오전 9시 17분 기준 SAP 주가는 3.62% 하락한 243.50달러에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SAP는 고객들이 경쟁사 제품으로 더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는 양보안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EU가 9월 시작한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장 내 반경쟁 행위 조사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이번 SAP의 제안은 10년간 유효하며 약속 불이행 시, EU는 SAP에 전 세계 매출의 최대 10% 또는 일일 매출의 5%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