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컴캐스트(CMCSA)는 31일(현지 시간) 실적을 발표하며 개장 전 거래서 상승했다.
회사는 2분기에 1.25달러의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303억 1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LSEG 예상치(1.25달러 EPS, 298억 1000만달러 매출)보다 높은 수치다.
컴캐스트가 훌루 지분을 디즈니에 매각하며 2분기 실적에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조정 EBITDA는 지난해 대비 1% 증가해 102억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브로드밴드 부문에서 22만 6000명의 고객 순감소세를 나타냈다. 회사는 업계 전반의 침체와 5G 또는 고정 무선 등 대체 서비스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 하기 위해 브로드밴드 전략을 내세운 바 있다.
다만, 모바일 부문에서는 37만 8000명의 고객 수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총 회선 수는 850만개로 집계됐다.
콘텐츠 및 경험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5.6% 증가해 106억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신작 효과로 영화 스튜디오 매출은 지난해 대비 8% 증가하며 24억 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컴캐스트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3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5.35% 급등해 34.24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