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장관 회담…"日 신내각 출범 후에도 안정적 관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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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25.10.29 19:43:34

[경주 APEC]

[경주=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29일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를 계기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대신과 회담을 개최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왼쪽)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두 장관이 △양국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 장관은 엄중한 국제정세 가운데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음에 공감하고, 일본 신내각 출범 직후 첫 외교장관 회담이 빠르게 개최된 것을 평가했다.

또 두 장관은 각급에서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의 질을 높이고, 양국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두 장관은 한반도 문제 및 지역·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조 장관은 군사적 긴장 완화 및 신뢰 회복을 통해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나간다는 우리의 대북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한일 외교장관회담에 이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참석한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역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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