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071840)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3%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5% 줄어든 5911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4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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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시장 침체가 지속된 데다 지난해 2분기 부가세 66억원 환급이라는 일회성 요인도 실적 부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안심 케어 서비스 매출액이 2023년 213억원→2024년 370억원→2025년 515억원 등으로 증가세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지난 상반기에도 안심 케어 서비스 매출액은 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다. 가전과 서비스를 함께 구매한 고객 비율도 2023년 15%에서 올해 상반기 52.5%로 높아졌다.
이와 함께 롯데하이마트가 주력하는 휴대폰, 이어폰, 컴퓨터 주변 기기 등 IT·모바일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1분기 15.3%, 2분기 13.7% 등으로 두 자릿수대를 이어갔다. IT·모바일은 교체 주기가 4년 안팎으로 8~10년 주기로 바꾸는 대형 가전보다 매장 방문 빈도가 높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단독 요금제 ‘Hi-mart 요금제’를 내놓고 중고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는 등 IT·모바일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중고 모바일 매입 고객이 새 상품 구매로 이어지는 연동율은 지난 3월 5%에서 7월말 16%까지 상승했고 매입량도 월 1000대를 돌파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구매 빈도가 높은 IT·모바일 분야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해 마진 높은 분야인 대형 가전, 생활·주방 가전 구매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인공지능 전환(AX)을 적극 추진해 구조적 개선으로 생산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장 현장도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고객 상담 및 판매지원 시스템 고도화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