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美특징주]애플, 중국 내 스마트폰 점유율 2위…아이폰 출하량 20%↑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주영 기자I 2026.04.17 19:20:3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올해 1분기 애플(AAPL)의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이 20% 급증하며 주요 업체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메모리 칩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전체 시장 위축에도, 애플은 아이폰 17 시리즈의 지속적인 수요와 가격 할인 프로모션, 정부 보조금 등에 힘입어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로 올라섰다. 특히 상위 6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이반 람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과 강력한 공급망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모리 부족 사태를 가장 잘 견뎌낼 것”이라며 “애플은 단기 및 중기적으로 상승하는 비용을 내부적으로 흡수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1분기 중국의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공급망 차질과 칩 가격 급등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람 애널리스트는 “부품 가격 상승이 이미 소매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기존 모델뿐만 아니라 신제품 출시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로 인해 2분기까지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상당한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부문은 회복 탄력성이 있으며, 제조사들이 획기적인 카메라 하드웨어와 폴더블 기술, AI 에이전트 등을 도입해 교체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1.14% 하락 마감한 애플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16분 개장 전거래에서 전일 대비 0.77% 반등하며 265.4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