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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T, 램 리서치, KLA, 동시에 목표주가 상향…WFE 투자 지출 증가-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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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6.17 21:04:1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와 램 리서치(LRCX), KLA 코퍼레이션(KLAC)이 글로벌 웨이퍼 패브릭 장비(WFE) 투자 지출 전망치 업데이트에 목표주가가 나란히 상향 조정됐다.

17일(현지시간) 시티그룹은 이들 3개 종목의 추정치를 수정된 WFE 모델에 맞추고, 2028년 수익 능력을 기반으로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기존 550달러에서 710달러로, 램 리서치는 315달러에서 450달러로, KLA 코퍼레이션은 206.40달러에서 290달러로 각각 높였다.

시티그룹은 이제 WFE 투자 지출이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약 1450억달러, 2027년 2000억달러, 2028년 25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처음으로 2028년 전망치를 제시했다. 이 수치는 하이퍼스케일러의 자본 지출 성장이 해당 연도에 각각 84%, 56%, 38%에 이를 것이라는 업데이트된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시티그룹은 “TSMC(TSM)와 메모리 제조업체들의 지속적인 생산 능력, 인텔(INTC) 및 삼성 파운드리의 최근 진전을 고려할 때 2028년 WFE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다”며 2028년 수치는 전년 대비 25% 성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에이전틱 AI의 부상은 낸드(NAND) 수요의 구조적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메모리 요구 사항은 급증하는 반면 디램(DRAM) 공급은 타이트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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