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살 가장이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신간 서적 '실직, 연단, 그리고 다시 시작'은 마흔에 실직을 겪은 한 가장이 1년 4개월을 거쳐 다시 삶으로 걸어나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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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흔 살 가을,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회사에서 계약 만료를 하루 앞두고 해지 통보를 받으며 일터를 잃었다. 이 책은 실직의 시간을 지나온 한 사람의 이야기이지만, 동시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이야기기도 하다.
작가는 실직의 시간을 절망의 기록으로만 남기지 않는다. 가장으로서의 책임과 두려움, 흔들리는 마음 속에서도 하루하루를 견디며 삶을 다시 바라보는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책을 읽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한 사람의 인생 여정을 함께 걸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작가는 그 시간을 미화하거나 과장하지 않는다. 삶의 길에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멈춤의 시간, 그리고 그 시간을 지나 다시 시작하는 인간의 회복력을 자연스럽게 담았다.
염 작가는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노란우산공제,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근무했으며 코레이트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을 거쳤다.
현재 공무원연금공단 해외투자팀장으로 재직 중이며 중대부중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있다.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사, 바리스타2급 자격증도 갖고 있다. 저서로 '염재현의 지구촌 이야기', '염재현의 해외투자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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