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패스트 캐주얼 샐러드 체인 스윗그린(SG)은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27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8시 51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스윗그린 주가는 10.5% 하락한 20.71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스윗그린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25달러로 전년 동기 -0.24달러 대비 적자폭이 확대되며 예상치 -0.21달러를 하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억5300만달러에서 1억6090만달러로 소폭 증가했지만 예상치 1억62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스윗그린은 연말 연휴 일정 변화, 기상 이변,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특히 1~2월의 혹독한 날씨로 인해 전체 매장의 60%에서 방문객 수가 감소했으며 매출의 약 15%를 차지하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는 운영 차질이 발생했다. 다만 산불로 인해 매장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스윗그린은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억6300만~1억66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예상치 1억6460만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2025 회계연도 연간 매출은 7억6000만~7억800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가 예상치는 7억7200만달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