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메타(META)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9월 인공지능(AI) 칩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10일(현지시간) 오전 9시31분 현재 메타는 전 거래일 대비 5.30%(33.45달러) 오른 664.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타플랫폼스는 오는 9월부터 AI칩 제조를 시작할 계획이다. 내년 전체 컴퓨팅 전력을 14기가와트(GW)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메타의 데이터센터칩(코드명 아이리스·Iris)은 자체 설계 예정인 4세대 메타 훈련 및 추론 가속히(MTIA) 프로젝트의 일부다. 이를 활용해 맞춤 제작된 반도체를 사용해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구동하는 AI를 개선한다.
로이터통신에 보도한 내부 메모에 따르면 칩을 테스트하는 데는 6주밖에 걸리지 않았고,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메타는 이 칩을 필요에 맞게 맞춤화했으며, 설계를 돕기 위해 브로드컴(AVGO) 제조를 위해서는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인 TSMC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 칩 생산으로 메타는 막대한 컴퓨팅 비용을 낮추고 엔비디아(NVDA) 및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 등과 같은 칩 공급업체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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