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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KAIST 최성현 교수 초청 강연…AI·6G 시대 네트워크 미래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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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6.05 17:01:30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인공지능(AI)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DGIST가 국내 통신 분야 석학을 초청해 AI 기반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DGIST는 4일 교내 컨실리언스홀에서 제32회 DGIST Distinguished Lecture Series(DLS)를 개최하고, 최성현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연결을 넘어: AI-RAN, 6G, 그리고 지능형 네트워크 인프라의 미래(Beyond Connectivity: AI-RAN, 6G, and the Future of Intelligent Network Infrastructure)’를 주제로 열린다.

최 교수는 차세대 무선통신과 네트워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현재 KAIST 교수이자 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대 교수와 미국 필립스 연구소 연구원, 삼성전자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DGIST
강연에서는 AI가 네트워크 운영과 관리에 직접 적용되는 AI-Native Network와 AI-RAN(인공지능 무선접속망) 기술을 중심으로 무선 네트워킹과 모바일 컴퓨팅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이 소개했다. 또 6G 시대를 대비한 지능형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방향과 미래 통신 서비스 변화상에 대한 전망도 제시했다.

최근 글로벌 ICT 업계에서는 AI와 통신기술 융합이 새로운 경쟁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네트워크가 데이터를 전달하는 역할에 머물렀다면 앞으로는 AI가 네트워크 운영과 자원 배분, 품질 관리 등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지능형 인프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들도 6G 핵심 기술 확보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강연은 DGIST 구성원뿐 아니라 관련 연구자들에게도 AI 기반 통신기술과 차세대 네트워크 산업의 발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산업계와 학계에서 차세대 통신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최성현 교수를 초청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강연이 연구자들의 AI·6G 기술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융합 연구의 가능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GIST DLS는 세계적 석학과 연구자를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는 정기 강연 프로그램이다. DGIST는 AI 기반 통신과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 연구 협력을 확대하며 미래 ICT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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