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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 30분께 김해시 어방동의 한 16층짜리 복합상가 건물 12층과 13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현재 연기가 건물을 덮고 있어 발화가 시작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며 “불이 번진 건물 두 층과 바로 위층인 14층은 빈 건물이어서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188명과 소방대원 70명, 소방헬기 1대를 비롯한 소방장비 22대를 현장에 급파해 김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오후 중학생 6명이 건물 옥상에 구경 갔다가 14층 내에서 주운 라이터를 바닥에 던져 불이 소파에 옮겨붙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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