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보잉(BA)은 22일(현지 시간) 차세대 자율 무인 전투기 ‘고스트 배트(Ghost Bat)’를 앞세워 미래 공중전 시장 선점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자율 무인 전투기가 차세대 방산 시장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영국에서 열린 판버러 에어쇼에서 실제 비행이 가능한 자율 무인 전투기 고스트 배트를 공개했다. 고스트 배트는 유인 전투기와 함께 비행하며 정찰과 공격, 전자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협업형 무인 전투기다.
보잉은 현재 경쟁사들이 실물 크기 모형을 전시하는 데 그친 반면, 실제 운용이 가능한 기체를 선보이며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보잉은 고스트 배트는 현재 개발 중인 협업형 무인 전투기 가운데 가장 완성도가 높은 기체라고 강조했다.
베른트 페터스 보잉 개발 및 전략 담당 부사장은 “2017년부터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이미 실제 운용 가능한 수준의 하드웨어를 확보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보잉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8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0.69% 상승한 206.22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