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네비우스 그룹(NBIS)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사모 발행을 통해 총 37억50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AI 인프라 전문 기업인 네비우스 그룹은 두 종류의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2031년 만기 전환사채 20억 달러와 2033년 만기 전환사채 17억5000만 달러 규모다. 또한 초기 구매자들에게 2031년 만기 채권은 최대 3억 달러, 2033년 만기 채권은 최대 2억6250만 달러까지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초과배정옵션을 부여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한 순수입금을 데이터 센터 건설 및 확충, AI 클라우드 플랫폼 투자, 데이터 센터 거점 확대, GPU 등 부품 조달 및 일반 기업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채권은 반기별로 이자가 지급되는 무담보 선순위 채무다. 채권 보유자는 특정 조건 하에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기업은 전환 시 현금이나 클래스 A 보통주, 또는 이 둘을 혼합하여 지급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는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14.96% 급등 마감한 네비우스 그룹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2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6.31% 하락한 121.66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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