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X

쿠팡, 한국 이커머스 최대 수혜주...투자의견 '매수'-CLSA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효은 기자I 2026.06.15 22:52:4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CLSA는 쿠팡(CPNG)에 대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24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43%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식에 15일(현지시간) 오전 9시 42분 기준 쿠팡의 주가는 전일대비 2.76% 오른 17.29달러에 거래 중이다.

CLSA는 할인현금흐름(DCF) 분석을 바탕으로 쿠팡의 장기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지난해 11월 발생한 데이터 유출 사고 이후 일부 이용자 이탈이 발생하면서 현재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LSA는 쿠팡이 전국 단위 물류망을 기반으로 한 직매입(1P·First Party) 중심 사업 모델을 구축해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2024년 저점을 통과한 뒤 정상화 국면에 진입하면서 2025~2029년 연평균 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팡의 시장 점유율(GMV 기준)은 같은 기간 32%에서 37%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CLSA는 이러한 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쿠팡의 2025~2029년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이 12%, 조정 EBITDA 성장률은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보고서는 CLSA가 쿠팡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투자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장기 성장성과 시장 지배력 확대 가능성에 주목한 평가로 풀이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