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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보다폰, 개장 전 급등…프랑스 억만장자 지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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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7.10 22: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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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 상장 보다폰(VOD)이 개장 전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프랑스 억만장자인 자비에 니엘이 투자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분이다.

10일(현지시간) 오전 9시23분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보다폰은 전 거래일 대비 12.92%(1.69달러) 급등한 14.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통신업계 투자자인 니엘은 보다폰 지분 16%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 자리에 올라섰다. 니엘의 투자회사인 베가는 보다폰 주식 39억4000만주를 주당 1.10파운드에 매입할 예정이다.

니엘은 이번 인수에 대해 보다폰 경영권 탈취 목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기존 주주였던 에미리트통신그룹 이앤(e&)과의 파트너십 관계는 종료된다.

니엘은 “경영권을 뺏지 않는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소수 지분 투자”라면서 “보다폰 이제 새로운 성장 단계로 나아갈 준비가 됐으며 유럽과 아프리카 사업 전반에 걸쳐 아직 숨겨져 있는 엄청난 가치를 이끌어내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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