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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풀랑크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d단조’(FP 61)가 연주된다. 1932년 작곡된 이 작품은 풀랑크 특유의 위트와 우아함, 그리고 경쾌한 리듬감이 응축된 협주곡으로, 짧은 순간 분위기를 전환하며 두 피아노가 펼치는 입체적인 대화가 매력이다. 지난해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3라운드에 동반 진출한 형제 피아니스트 이혁·이효가 협연한다.
2부에서는 말러의 ‘교향곡 제6번 a단조 비극적’이 연주된다. ‘비극적’이라는 부제는 후대에 붙여진 명칭으로 작품 전반을 지배하는 어두운 정서와 피할 수 없는 운명적 긴장감을 잘 표현한다.
요엘 레비 계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종결부에서 등장하는 ‘망치 타격’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을 형상화한 이 교향곡의 상징적 순간으로 꼽힌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요엘 레비 지휘자는 2019년 KBS교향악단과 말러 교향곡 제6번을 함께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며 “7년이 지나 더욱 원숙해진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은 한층 깊어진 해석으로 작품의 비극성을 밀도 있게 펼쳐낼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놀(NOL) 티켓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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