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황 CEO는 APEC CEO 서밋에서 특별 기조연설을 마치고 오후 4시 55분께 최태원 회장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예술의 전당 5층으로 올라왔다. 이곳은 행사기간 동안 참석자들이 식음료를 마시고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활용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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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를 마친 뒤 둘은 선물을 교환하고 ‘APEC CEO SUMMIT KOREA’라고 적힌 입간판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황 CEO는 최 회장과 무슨 얘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아름다운 도시(경주)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다음 세대 공장에 적용하는 것에 얘기했다”며 “SK의 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공장이고 기술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복잡하다”고 말했다. 황 CEO는 “미래에는 AI에 의해 공장이 움직일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 SK, 현대차 등 국내 기업과의 이번 협업이 엔비디아에 어떤 의미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엔비디아는 30년 전부터 한국과 함께했고 엔비디아의 여정 중 일부”라며 “현재 우리는 AI의 진화 속에 있고, 이는 모든 산업 영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엔비디아와 한국과 협업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황 CEO는 한국과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CEO는 “첫째로 AI 인프라를 만드는 데 협력할 수 있으며, 반도체 칩과 공장, 이와 관련된 모든 회사들과 협업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APEC 기간 중 이뤄진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황 CEO는 “내가 읽은 바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굉장히 성공적이었다”며 “이는 세계에 많은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