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유럽연합(EU) 규제당국이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PSKY)의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WBD) 인수 제안을 승인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24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주가가 1% 가량 오르고 있다.
이날 파이낸셜 타임스(FT)는 논의에 참여한 관계자 2명의 말을 인용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파라마운트 측이 제시한 일부 시정조치를 수용하는 조건으로 이번 인수 거래를 승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일 회의 이후 양사 및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간에 구체적인 시정조치에 대한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해당 시정조치에는 파라마운트가 유니버설 픽처스와 맺고 있는 합작법인(JV)에서 철수하도록 하는 요구 조건 등이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파라마운트 대변인은 파이낸셜 타임스에 현재 진행 중인 규제 절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 대변인 역시 이번 사안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인수 승인 기대감에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35분 개장 전 거래에서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 주가는 전일 대비 0.93% 상승한 27.13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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