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나이키(NKE)가 중화권 시장 부진에 전일에 이어 2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도 추가 하락 중이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20분 개장 전 거래에서 나이키 주가는 전일 대비 0.80% 밀린 44.28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RBC 캐피탈은 중화권 시장과 컨버스, 스포츠웨어 부문의 부진으로 인해 회복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며 나이키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78달러에서 70달러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지난 3월 31일 장 마감 이후 2026년 2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한 나이키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도 중국 시장에서의 더딘 회복과 소비 지출 위축이 더해지며 전일에도 15% 넘는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RBC 캐피탈은 나이키 경영진이 비즈니스 결점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장기 성장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릴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를 반영해 2027회계연도의 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15% 낮췄다. 다만 2027 회계연도 2분기부터는 이익 궤도가 개선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