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LYV)가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사업 분할 가능성이 커졌다.
블룸버그는 16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 배심원단이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공연 산업을 불법적으로 독점하고 티켓 가격을 부당하게 인상했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판결로 미국 최대 공연 기획 및 티켓 판매 기업의 구조 개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소송을 제기한 33개 주와 워싱턴DC는 최대 7억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일부 주는 티켓 판매 자회사인 티켓마스터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
재판을 담당한 연방 판사는 향후 배상 규모와 독점 해소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회사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29분 기준 2.34% 상승한 159.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