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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2분기 매출 522억…반도체 장비 성장에 영업익 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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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8.14 16: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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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공작기계 및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스맥(099440)이 반도체 특화 장비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스맥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522억5000만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2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억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30억1000만원으로 각각 흑자전환했다.

스맥, 2분기 매출 522억…반도체 장비 성장에 영업익 흑전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477억6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63.5%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억1000만원, 28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2분기 실적 개선에는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장비 매출 확대가 주효했다. 반도체 관련 고객사를 중심으로 장비 공급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회복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맥은 반도체 산업의 생산 및 설비투자 확대에 대응해 관련 장비 공급을 강화해왔다. 기존 공작기계 사업을 기반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 적용되는 특화 장비를 확대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는 반도체 특화 장비를 중심으로 수주와 매출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 정세 악화 영향으로 수출은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반도체 특화 장비 관련 문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스맥 관계자는 “2분기에는 반도체 특화 장비의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외형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반도체 관련 장비 공급 확대와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실적 향상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맥은 SNT홀딩스가 신청한 회계장부 등 열람·등사 가처분과 관련해 회사의 이의신청이 기각된 데 대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결정의 구체적인 취지와 범위를 면밀히 검토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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