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383220)는 미국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글로벌 상표권과 관련 IP 일체를 8000만달러(1132억원)에 인수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상표권 이전은 각국의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F&F는 2024년 7월 중국과 동남아 진출을 위해 중국·일본·대만·홍콩·마카오·태국·베트남·싱가포르·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에서의 디스커버리 독점 라이선스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인수로 F&F는 디스커버리 사업을 중국 포함한 아시아로 확장한 데 이어 세계 시장으로 더욱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12년 첫선을 보인 디스커버리는 기능성 위주이던 시장에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시장 판도를 흔들었다. F&F는 라이프스타일 기능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액티브 웰니스 영역으로 확장하며 고기능성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창수 F&F 회장은 “‘디스커버리’(Discovery)는 앞으로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인간의 의미와 발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주는 단어가 될 것”이라며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미래에도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고 이러한 가치를 담은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F&F는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축적한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와 지역별 소비자 특성과 시장 환경에 맞춘 상품, 마케팅, 리테일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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