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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브라더스, 양극화 경제 속 두각…투자의견·목표가 상향-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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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7.10 22: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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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씨티은행은 톨브라더스(TOL)에 대해 K자형(양극화) 경제 속 고소득 소비자들이 고가 구매를 이어가면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0일(현지시간) 씨티는 톨브라더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가 역시 기존 146달러에서 176달러로 높였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9%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앤서니 페티나리 씨티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내년 완만한 회복으로 향하고 있다”면서 “톨 브라더스는 상장된 유일한 순수 고급 주택 건설업체로서 K자형 주택 경기 회복 속에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티는 내년 단독 주택 착공 건수가 95만5000건으로 전년비 3% 증가하며 2년 연속 하락세를 뒤집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달 말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서 주택 건설 업계에서 더 많은 성장 신호가 나타날 것이라는 의견이다.

씨티에 따르면 주택 건설 업계의 성장은 고소득 가구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이는 경제의 지속적인 양극화때문이다.

페티나리는 “고급 주택 건설업체로서 톨 브라더스는 여전히 쓸 돈이 있는 부유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주가를 더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건설업체들이 더 높은 커뮤니티와 더 부유한 주택 구매자들 사이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톨브라더스의 고급 제품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톨브라더스는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 대비 2.69%(3.98달러) 오른 151.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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