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알래스카 에어 그룹(ALK)은 실적 발표 후 가이던스 제시를 중단한다고 밝히며 21일(현지 시간) 프리마켓에서 하락 중이다.
회사는 1분기 주당순손실(EPS) 1.6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기록했던 0.77달러 주당순손실보다 확대된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 1.65달러 손실보다도 부진했다.
매출은 5% 증가한 33억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32억9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회사는 1분기 평균 항공유 가격이 갤런당 2.98달러로, 원유 및 정제 비용 상승 영향으로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알래스카 에어 그룹은 연료비 상승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연간 실적 전망 제시를 중단했다. 특히, 중동 지역 전쟁 여파로 2분기 실적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4월 항공유 가격이 갤런당 약 4.75달러, 2분기 평균은 4.50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분기에 약 6억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주당순이익 기준으로 3.6달러의 부담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회사의 주가는 이날 현지 시간 오전 7시 기준 3.27% 하락한 42.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